[일본 기사 옮겨쓰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일본 여행지, 모리오카
뉴욕타임즈가 '2023년에 가야 할 52곳'을 발표했는데, 이와테현의 모리오카시가 런던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매년 독자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일본-서양 절충식 건축이나, 모던한 호텔에 전통적 여관이 있습니다. 성터도 공원이 되어 있어서,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거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도쿄로부터 신칸센으로 몇 시간 만에 갈 수 있는 편리함과 산으로 둘러싸인 채 냇물이 흐르는 풍경도 설명하는 한편, '완전히 간과되어 온 거리'라고 모리오카의 좋은점을 재평가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명물인 완코소바(=왕코소바)나 커피콩에 고집하는 찻집 등 음식에 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19번째로 후쿠오카도 선정되어, '야키토리나 라멘 뿐 아니라 와인이나 커피 등도 노점에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지난번 이와테현의 코타츠 열차에 관한 기사를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와테현의 모리오카시에 관한 기사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3년 가야 할 52곳' 중에 런던 다음으로 모리오카시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가 매년 선정하는 52곳은 기사에도 있다시피, 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기준이 따로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 한정해서 보자면 가장 일본적인 느낌의 도시 중 두 곳을 고른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모리오카는 이름이 낯설지만 후쿠오카는 한국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여행지죠.
일본만의 아날로그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도시들을 여행하는 일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쨌거나 코로나 시국이라 예전 같은 편안한 느낌의 여행은 좀 어렵지만요. 예전에 누군가, 여행은 빚내서라도 다니는 거라고 했던 말을 듣을걸 그랬습니다. 그때 많이 못 다녀 아쉬움이 크네요.
^^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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