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부 두 달의 기록 - 상추, 감자, 열무, 고추 가꾸기
//4월 초에 주말농장을 분양받았습니다.농사는 처음이었기에 의욕은 앞섰으나 아는 건 별로 없이 시작했네요. 겨우 두 달이 갓 지나간 시점, 그래도 경험이라면 경험이 쌓여가는 중입니다.//초보농부 두 달의 기록 - 상추, 감자, 열무, 고추 가꾸기농사가 처음이라 쉬운 작물부터 심는다고 심은 게, 상추랑 겨자채, 쑥갓 같은 쌈채소들이었어요.어느 정도 심어야 할지 알 수 없어, 상추를 그만 너무 많이 사버렸었습니다.기르기 쉽다는 말에, 청상추, 적상추, 아삭이, 로메인 등 품종별로 골고루 샀어요.사진 왼쪽이 잘렸는데, 겨자채 옆에도 상추가 몇 포기 더 심어져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물만 줘도 쑥쑥 잘 자라는 상추.직접 기른 쌈채소를 식탁에 올리니 밥맛이 절로 돌았습니다.아삭아삭한 상추도, 톡 쏘는 겨자..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