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사 옮겨쓰기] 통가 해저 화산 폭발 일년
작년 1월 15일 남태평양의 통가 바다 속에서 화산의 큰 분화가 있었습니다. 15미터의 쓰나미가 왔고, 이 분화로 인해 네 명이 사망했습니다. 분화로부터 일 년이 지났습니다. 수도인 누쿠알로파에 있는 교회에서는 천 명 이상이 모여 죽은 사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러 온 여성은 '쓰나미로부터 도망친 일 년 전을 생각하면 지금까지도 눈물이 납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통가는 일본계 사람들이 농업과 수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모즈쿠를 생산하고 있는 남성은, 쓰나미에 도구가 떠내려가고 배도 부서졌습니다. 작년에 일본에 수출한 모즈쿠는 15톤 뿐으로, 분화 전의 10% 이하입니다. 남성은, "화산의 재가 모즈쿠에 나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주문이 적어졌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작년 초에 통가에서 대분화와 쓰나미가 일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일이 아니라고 정말 어렴풋하게만 기억납니다. 일년을 기해 수도인 누쿠알로파에서는 사람들이 교회에 모여 이 날을 기억하고, 그때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통가에 일본계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구절은 이해가 좀 안 가는 부분이네요. 통가는 일본과도 한참 떨어져 있는 섬인데 역사적으로 어떤 연관이 있었을까요.
통가에서 대분화가 일어난 지 일 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곳 주민들은 그때의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로 수출하는 모즈쿠의 수출이 줄어서 입니다. 화산재가 행여 안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모즈쿠가 무얼까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큰실말'이라고 불리는 해초더군요. 꽤 비싸네요. 건강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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