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오산 추어탕 맛집, 추오정 남원추어탕

동탄 맛집이지만 알고 보면 오산에 위치한, 추어탕 맛집,  '추오정 남원 추어탕'에 다녀왔어요.

프랜차이즈인지, 이곳 말고 다른 지역에도 추오정이 몇 군데 더 있더라고요.

같은 방식으로 운영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란빛이 나는 쌀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탄오산 추어탕 맛집, 추오정 남원추어탕

추어탕을 우연히 먹어본 이후로 자주 먹게 됩니다.

추어탕 잘하는 맛집을 몇 군데 다녀봤지만 이곳도 맛이 참 좋아요.

입구에 들어서자 쌀포대가 쌓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보약 같은 추어탕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묵묵히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해감하고 
부드럽고 신선한 무청시래기만을 선별하여
매장에서 직접 끓여 준비해 놓습니다. 

 

추오정 남원추어탕 내부

 

매장 내 광고판에 있는 문구들을 보니 이 식당에 더욱 정이 가네요.

보약을 달이듯 정성껏 준비한다니, 손님으로서도 고마운 일입니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달린 소형 키오스크를 통해 합니다.

사람 손도 덜 가고 주문도 편리합니다.

 

 

 

추오정 남원추어탕

 

추어탕도 추어탕이지만, 밥이 노란색인데 진짜 쫀득쫀득합니다.

추어탕 맛집이니 추어탕 맛 좋은 건 당연지사고요. 

김치도 정말 맛나요.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이열치열 뜨끈한 추어탕, 땀을 뻘뻘 흘리고 나서 먹어도 개운하니 좋네요.

다가올 무더위도 물렀거라, 한껏 기운 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