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갈매기 사진1 바다가 보고 싶을 때면 어느 바다에 가시나요?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진짜 겨울이네요. 이런 날 바다가 보고 싶으면 어디로 가시나요? 예전 목포에 있을 때는 대반동에 바다 보러 가곤 했는데, 훌쩍 떠날 수 있는 바다가 지금은 없네요. 일단 중무장하고 단단히 맘먹고 나서야 합니다. 갈매기가 많아서 막 찍어도 카메라 구도 안으로 쏙 들어옵니다. 왠지 바다 자체는 대반동 바다와 닮아보이는데 분위기는 참 많이 다르네요. 예전에 다니곤 하던 대반동 바다에는 카페들이 많았는데, 오이도 쪽은 식당이나 포구의 모습들이 가득합니다. 바다에 카페가 즐비하든 식당이 즐비하든 사람이 만든 풍경이니 바다 탓은 아니겠죠. 예전 함께 다니곤 하던 친구 생각도 납니다. 지금은 헤어져 있다 보니 연락도 끊겼는데 잘 살고 있을 겁니다. 그냥 막 찍어도 이렇게 갈매기가 들.. 2022.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