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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생활TIP 사용후기

너무 민감하거나 둔감한 센서등 간단 조절 방법

by 제트B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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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을 때 센서등이 자주 켜지면 불편합니다.
반대로, 등 바로 밑에까지 와야만 비로소 켜지는 경우도 불편하기는 매한가지죠.
이렇게 불편한 센서등,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궁금하시죠?

너무 민감하거나 둔감한 센서등 간단 조절 방법

센서등은 움직임을 감지해 켜지게 되어 있는데요, 집의 구조상 센서등 주변을 자주 지나다녀야 하는 경우 그때마다 불이 켜진다면 매우 불편합니다. 중문이 있으면 그래도 괜찮아요. 중문만 닫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중문을 일부러 달 수는 없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죠.  

 

자주 켜져서 문제인 경우와는 반대로, 잘 안 켜지는 경우도 문제입니다. 현관 쪽 가까이 다가가도 센서가 작동 안 하는 경우도 있어요. 신발장 서랍에서 뭘 찾을 때도 굳이 신발을 걸치고 현관 쪽으로 더 나와야 불이 켜지니 불편하죠. 이럴 때도 마찬가지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눈썹을 찾아보세요.

 

 

눈썹이 뭐냐고요? 사진 속 LED등을 자세히 보면 원 안에 또 다른 작은 원이 있어요. 모션감지구인데요, 한쪽이 가려진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센서등은 뚜껑처럼 되어 있어서 눈에 더 잘 띕니다. 이걸 전기 쪽 전문가분들은 흔히 '눈썹'이라 부른다네요. 이름이 재밌죠? ㅎㅎ

 

 

LED 센서등 눈썹

 

등잔 밑이 정작 어둡듯, 불이 켜져 있을 때는 눈썹의 방향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불이 꺼지기를 기다렸다가 살펴보세요. 실내에서 지나다닐 때 센서등이 불필요하게 너무 자주 켜진다면 뚜껑이 있는 쪽을 실내 쪽으로 돌려 감지가 안 되게 해 줍니다. 반대로, 현관문 쪽으로 한참을 나와야 불이 겨우 켜지는 경우라면 뚜껑을 현관문 쪽으로 돌려야겠죠. 대부분의 경우는 중간을 보게 해 두면 적절하게 반응합니다. 

 

신형이 아니더라도 모션감지구는 있을 테니, 문제가 있는 경우 검은색 테이프나 종이 등을 이용해 모션 감지 되는 곳에 빛을 가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불편한 센서등을 이렇게 바꿔주면 두고두고 생활이 편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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