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사 옮겨쓰기]
아마존이 새로운 배송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상품 배송 마지막 구간, 즉 '라스트 원마일'의 담당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각 지역 중소기업 중에 배달위탁을 신청하는 곳은 아마존과 사업 파트너가 되고, 빈 시간을 이용해 자전거나 도보로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추가 이윤을 도모합니다.
정해진 시각에, 최장 2킬로미터 반경까지 배송될 상품들이 중소기업 사업장으로 도착하면, 이 상품들을 하루 30~50개씩 배달하게 됩니다. 배달 개수에 따라 수당도 받습니다. 투잡을 할 수 있는 메리트에다가, 지역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마존은 상품 배송의 마지막 구간인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게 '라스트 원마일(last one mile)'인데요, 일본에서는 일본만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을 자신들의 위탁처로 삼는 방식인데, 요새 일손 구하기도 힘들고 중소기업도 운영난을 겪고 있으므로 중소기업의 인력을 최대한 이용해 사업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본업을 위한 시간은 따로 두고 아마존 위탁처로서 부수입을 얻을 수 있어서 반기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기 지역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이 아주 많이 할애되지도 않을 것 같네요.
기사가 길어서 끝부분은 노트에 정리하지 못했는데, 현재 도쿄나 오사카 등 9개 도시에서 배송 파트너를 모집중이며, 앞으로 더 확장해 나간다는 내용이 추가로 적혀 있습니다.
^^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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