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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젊은이들의 오버도즈, 주변 사람들이 이유를 고려해 볼 필요

by 제트B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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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오버도즈, 주변 사람들이 이유를 고려해 볼 필요

 

약을 필요한 양 이상으로 마시는 것을 '오버도즈'라고 말합니다. 후생노동성의 연구 그룹은, 열을 내리는 약 등 가게에서 간단히 살 수 있는 약을 과다복용하고 병원에 실려온 122명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평균 25.8세였고, 가장 어린 사람은 12세였습니다. 여성은 79.5%, 남성은 20.5%였습니다. 80% 이상 되는 사람들이 가족등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버도즈에 대해, SNS에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약을 마시면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좋아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구그룹의 의사는, "가족등과 함께 있다고 해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약을 과다복용했는지, 주변 사람들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을 과다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청소년층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청소년들이 편의점 등에 더 자주 드나들며 손쉽게 약을 구하기 때문인지, 나이 든 사람들은 고민이 있어도 약 대신 다른 방식으로 나타내는 것인지, 왜 젊은 연령층에서 약물 과다복용이 나타나는 것인지요. 약이라면 나이 든 사람들이 은연중에 더 중독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기사를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도 "해열제 신경안정제 등이 청소년 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자해의 수단으로 사용된다고도 하고요. 세상이 복잡하니 나이 불문하고 고민들이 많은가 봅니다. 해열제를 어느 정도 마셔야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는 것일까요. 80% 이상의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살면서도 그런다니, 뭔가 시대적인 우울이 느껴지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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