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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온마츠리,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여름 마츠리
교토에서 여름에 열리는 기온마츠리는, 병마가 사라지길 기원하며 천년도 넘는 오래전에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24일, '야마호코'라고 불리는 산차(큰 수레)를 사람들이 끌고 마을을 지나는 '야마호코 준코'가 있었습니다.
오전 9시 반, 11대의 수레가 차례로 출발했습니다. 교착점에서는, 큰 바퀴 아래 대나무를 늘어놓고 물을 뿌리면서 돕니다. 무게가 약 10톤인 수레가 돌면, 보고 있던 사람들이 박수를 칩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은 낮까지 5만 명이 보러 왔습니다. 교토시에 살고 있는 남성은, "오늘은 일을 쉬고 왔습니다. 도는 게 굉장해서 스마트폰으로 비디오를 찍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교토에서 여름마다 열리는 기온마츠리는 일본에서 유명한 마츠리 중에서도 손에 꼽힙니다. 무려 한 달에 걸쳐 장장 이어지는 축제이기 때문에 교토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이 뜨거운 계절의 큰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지방마다 특색이 있는 마츠리가 다양하게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네요. 각 지방의 마츠리를 보러 다니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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