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식에 러시아 대사 초대 안 하기로 방침 전환
노벨상을 운영하는 노벨재단은, 12월에 스웨덴에서 열리는 수상식에 우크라이나에의 군사침공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사들을 초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단은 이틀 전에 올해는 초대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스웨덴 수상 등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 방침 전환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모양새입니다.
노벨 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10일에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수상식에, 러시아와 그 동맹국 벨라루시, 거기에 이란의 대사까지를 초대하지 않을 것을 결정했다 합니다. 한편, 재단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 평화상 수상식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나라의 대사를 초대합니다.
"노벨상의 업적은 사람이나 국가에 열려 교류와 대화를 촉구해야 한다.' 며 바로 이틀 전까지 이런 발표를 할 예정이 없던 노벨 재단이, 이번에 재차 러시아와 벨라루시, 이란에 대해 초대를 하지 않을 것임을 발표했다는 소식이네요. 스웨덴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 것이라 하고요.
이런 것 쯤 눈 하나 깜짝 안 할 같기도 하고, 스웨덴에서의 시상식은 못 오게 하고 노르웨이 시상식에는 와도 된다 하면 저라면 아예 안 갈 것 같은데요. 곧 죽어도 러시아 아닙니까.
요즘 국제사회 돌아가는 걸 보면 애들 소꿉놀이 같아요. 러시아에도 반정부 인사는 있을 것이며,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인데요.. 노벨 재단도 이번 발표를 할 수밖에 없어 하면서도 많이 안타까워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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