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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4달러에 산 그림, '진품일지도..' 농담이 사실이었다

by 제트B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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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러에 산 그림, '진품일지도..' 농담이 사실이었다

 

엔틱 애호가가 2017년, 고물점에서 N·C 와이어스라고 생각되는 서명이 들어간 그림을 구입했다. 4달러로 손에 넣은 이 작품에 대해 당시 이 여성은 농담으로, 실은 미국의 저명한 아티스트 일족의 당주가 그린 진짜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 농담은 웃을 일이 아니었다. 그림은 9월에 열리는 경매에 출품되는데, 낙찰가격은 최대 25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경매를 주최하는 본햄스 스킨 전문가에 따르면, 출품자 여성은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의 고물점 세이버스에서 중고 액자를 찾고 있다가, 그런 줄 모르고 이 작품을 구입했다. 와이어스의 그림은, 거의 파손된 포스터 및 판화와 함께 벽에 기대어 있었다고 한다. 여성은 작품을 가져와 인터넷에서 조사했지만, 이 작품에 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액자를 구하려고 중고가게에 갔다가 그림을 샀다는 사실 자체가 일단 행운이었네요. 뭔가 강렬하게 끌렸나 봅니다. 그렇게 산 그림을 옷장에 두고 잊고 있다가, 얼마전 발견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이 그림을 본 전문가가 댓글로 이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면서 엄청난 작품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N·C 와이어스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활동하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화가인 '앤드루 와이어스'의 부친이라고 하네요. 우리돈 5천 원 정도에 산 그림인데, 9월 경매 낙찰 예상 가격이 15억~25억이라 합니다. 3억을 호가하는 그림이 그동안 오래 빛을 못 보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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