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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빙하가 녹아내려 홍수 발생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 주에서, 녹은 빙하가 무너져내릴 기세로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떠내려갔습니다. 강가에 세워진 하얀 주택, 단숨에 무너져 하천에 떠내려갑니다.
알래스카 주 남동부 시에서는 5일, 빙하가 무너져내릴 기세로 하천과 호수의 수위가 급격히 올라,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홍수로 인해 건물이 적어도 두 동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있어, 시의 당국은 6일,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했습니다.
타 건물도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하며, 위험구역 주민에게는 피난하도록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2011년 이후 빙하의 융해에 의한 홍수가 일어나고 있지만, 이번 같은 대규모 사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녹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위가 올라 홍수로 이어지는 일이 예전과 다른 양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네요. 알래스카 홍수는 다시 수위가 제자리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빙하의 해빙으로 인한 환경 문제는 심각하게 거론이 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뾰족한 묘안이 없으니, 이런저런 환경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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