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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홋카이도 눈 속에서 미세플라스틱 발견

by 제트B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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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눈 속에서 미세플라스틱 발견

플라스틱 쓰레기는 파도의 힘이나 자외선 등에 부서져 작아집니다. 크기가 5㎜ 이하인 것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이라 불리고 있는데, 물고기 등이 먹기 쉽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타미 공업대학 그룹은,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홋카이도(북해도)의 눈을 조사했습니다. 세계유산이 되어 있는 시레토코 및 아사히다케, 구시로시츠겐 등 8개의 장소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장소에서 눈 속에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발견되었습니다. 다수는 0.06㎜ 이하로 매우 작았습니다.

 

그룹은, 공기중에 있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눈과 함께 내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룹 사람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으로부터 먼 장소에도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눈 속에 들어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조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일상 속 곳곳에 자리잡은 미세 플라스틱,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요, 홋카이도 여기저기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네요. 5㎜ 이하의 이런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은 부지불식 중에 매년 100만 개 이상 우리 입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신의 방명품이었던 플라스틱인데, 지금에 와서 환경문제의 주범 중 하나로 전락했네요. 

 

미세 플라스틱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인체 장기 여기저기에 박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특히 폐에 박히는 경우에는 치명적이죠. 사람 뿐 아니라 주변 동물들도 마찬가지고요. 

 

환경문제는 이미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하다 보면 깜박하고 미처 챙기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미세 플라스틱 문제도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노려해야 할 것 같아요. 또 뭐니 뭐니 해도 환경을 위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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