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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양 '돌리' 탄생시킨 영국 박사 타계
세계 처음 클론 양 '돌리'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발생학 등 연구자 이안 윌무트 박사가 사망했습니다. 79세입니다. 윌무트 박사는 발생학 및 재생의료 연구자로, 1996년 양의 체세포로부터 세계 최초로 클론 양 '돌리'를 탄생시켰습니다.
당시 '돌리'의 탄생은, 난치병의 치료 등에 응용이 기대된 한편, 클론 인간의 개발에도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윤리적인 문제성도 지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돌아보면 돌리 탄생은 많은 사람이 기대하거나 두려워할 정도 크게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나 돌리는 윌무트 박사와 그 팀의 대단한 업적으로 의료연구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 이안 윌무트 박사가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복제양을 만들면서 미래 의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 기대했던 그분의 성과는 난항을 겪은 끝에 결국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제도적, 윤리적 측면에서 그 연구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죠.
생명 복제에 관한 한 그 누구도 명쾌하게 대답할 수 없다 생각되네요. 그동안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꾸준히 다루어진 주제이기 때문에 이제는 그 논란이라는 게 특별할 것도 없고요. 끝내 빛을 못 보았으니 그 부분이 애석하네요.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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