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처음 펭귄 백내장 수술

세계 처음 펭귄 백내장 수술

 

싱가포르 조류 동물원에서 최근 백내장으로 시력이 저하된 임금펭귄 3마리의 안구 내 맞춤형 렌즈 삽입술을 성공했습니다. 싱가포르 서부의 '주롱버드파크'를 운영하는 맨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의 수의사들이 14일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그  동물원에서는 2개월 전 고령의 펭귄 총 6마리가 백내장 수술을 받고 이미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이중 3마리가 20세 이상의 임금펭귄, 나머지 3마리는 7~13세의 훔볼트 펭귄이었습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희고 탁해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에서도 보여집니다. 

 

 

 

☞ 사람이고 동물이고 노화현상은 피해갈 수가 없죠. 동물원의 펭귄에게 이런 수술이 맞는지 어떤지를 떠나, 이왕 한 수술이니 펭귄들도 또렷한 세상 보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