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사 옮겨쓰기]
다양한 물건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만, 오사카부에는 음료가 10엔인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음료 대신 고양이 그림이 있고 무엇이 나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샀던 사람은 좋은 것도, 좋지 않은 것도 있는데, 여름에 '시루코(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나와도 10엔이니까 뭐."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간사이 지방에 500대의 자동판매기를 두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80%는 평범한 가격에 팝니다. 상미기간이 만료될 것 같으면 10엔으로 합니다. 버리려면 1개에 20엔이 들기 때문에 10엔에 파는 편이 좋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10엔 쪽은 적자라도, 손님이 와서 50엔과 100엔 쪽도 사게 하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오래전 기사인데요, 재미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에 500대의 자동판매기를 두고 있는 어느 회사 이야기 입니다. 자동판매기에 있는 음료가 하나에 10엔이라니 정말 놀라운 가격이죠. 하지만 자판기의 80%는 제대로 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상미기간이 임박한 상품 등이 10엔인 거네요. 이 상품들은 폐기 비용이 더 들다 보니 이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잠깐 신경 안 쓰면 기한이 임박해 버리게 되는 식품들이 많은데, 사서 제때 먹을 거라면 상미기한이 임박한들 어떻겠습니까. 게다가 뽑는 재미까지 있으니 저라면 자주 애용할 것 같아요.
좀 다른 이야기로, 일본은 상미기간을, 우리나라는 유통기한을 표기했었는데, 올해 1월부터 우리나라도 '소비기한'이라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하게 되었죠. 전부터 유통기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소비기한으로 바뀌게 되어 먹거리들을 더 알뜰하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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