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파, 수도 동파 조심하세요

[일본 기사 옮겨쓰기] 정말로 추워져.. 수도 동파 조심

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는 눈이 적은 규슈와 시코쿠의 산 이외 지역에도 눈이 많이 내릴 염려가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장소에서는 고속도로나 큰길이 두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하기 전에 도로의 정보를 알아보세요. 기온도 정말로 낮아집니다. 25일은 오카야마시 -5도, 고치시와 구마모토시 -4도, 도쿄에서는 -3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4도 이하가 되면, 수도가 얼기 쉽습니다. 건물 밖에 수도가 있는 경우, 얼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수도 파이프에 타월 등을 감고 물이 조금씩 나오도록 해 두세요. 그래도 수도가 얼어버리면 파이프에 타월등을 감은 채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끼얹어 주세요.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고장이 날 수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오늘부터 한파 예고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바깥 기온이 영하 4도가 되었네요. 영하 4도 이하로 내려가면 건물 바깥에 있는 수도가 얼 수 있다고 기사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수도 파이프에 안 입는 옷이나 타월 같은 걸 칭칭 감아두세요. 그렇게 해두었는데도 얼어버린다면 기온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든지, 아니면 온수를 이용해 수도 파이프 안에 있는 물을 녹여주세요. 이때 빨리 녹이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는 수도 파이프가 아예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의 한파라서 귀성하는 차량들 운전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서두르다 큰일 날 수 있으니 차가 밀리더라도 "조심, 또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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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