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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처리수 방출공사 완료, 후쿠시마현 어련 회장 "끝까지 반대할 것"

by 제트B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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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수 방출공사 완료, 후쿠시마현 어련 회장 "끝까지 반대할 것"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쌓이는 처리수를 희석해 바다에 방출하기 위한 설비공사가 완료됨에 맞서, 후쿠시마현 어련 노자키 회장은, 계속해서 방출에 반대할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이는 트리튬 등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처리수에 대하여, 정부는 기준을 하회하는 농도로 희석해, 올해 여름경까지 바다로의 방출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처리수를 둘러싸고는,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의한 설비 전체의 성능을 확인하는 검사가 행해질 예정이며, 합격하면 방출을 위한 설비면에서의 준비가 갖춰집니다. 

 

마츠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알프스(ALPS) 처리수의 해양방출 시기는, 안전성의 확보 및 풍평대책의 대처를 정부 전체에서 확인해 판단해 나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가 곧 방류될 예정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인데요, 대표적인 반대단체는 아무래도 어업과 연관된 단체일 테죠.

 

8년 전 도쿄전력에서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어업자 단체에 확약한 바 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와서 그들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모두가 오염수라 부르는데, '처리수'라고 주장하는 것부터가 공감을 얻기 힘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의 잘못이라 할 수 없는 재해에 의한 사고였지만 이를 처리함에도 엄숙한 절차는 꼭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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