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전선의 영향으로 규슈에서는 선상강수대 발생 우려

활발한 전선의 영향으로 규슈에서는 선상강수대 발생 우려

 

기상청에 따르면 전선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영향으로, 규슈를 중심으로 2일 밤부터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 모이고 있습니다. 

 

구마모토 현에서는, 발달한 적란운이 차례차례로 늘어서는 '선상강수대'가 발생해 매우 격한 비가 같은 장소에 계속 내리고 있어, 기상청이 오전 6시 반쯤 '현저한 폭우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비로, 구마모토 현 및 후쿠오카 현, 오이타 현, 미야자키 현, 사가 현, 야마구치 현에서는, 토사재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져 토사재해 경계경보가 발표되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토사재해나 저지대의 침수, 천의 범람에 엄중히 경계함과 동시에, 낙뢰 및 회오리바람 등의 격렬한 돌풍에 충분히 주의하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재해의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질 염려가 있어, 비가 내리는 방법이나 지자체로부터의 최신 정보에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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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에 등장하는 '현저한 폭우에 관한 정보'나 '토사재해 경계경보'는 일본에서 발표하는 재난경보들입니다. 지금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모두 장마철인데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지역에 따라 폭우가 내리기도 해, 이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토사재해가 우려되거나 강의 범람이 예상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낙뢰 피해, 돌풍 피해도 우려되고 있네요.

 

7월 말까지는 큰비가 이어진다고 하니 장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잠시 비가 멈춘 틈에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 폭염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여름이 참 힘드네요. 점점 더워지고 폭우가 빈번한 여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