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우크라이나 관련 성명 원안

G7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우크라이나 관련 성명 원안

이번주 19일에 개막하는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발표 예정인 우크라이나에 관한 성명 원안이 밝혀졌습니다. 원안에서는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하여, 부당하며, 유엔헌장을 무시한 이유 없는 침략전쟁이고, 식량과 에너지의 안전보장 등으로 약한 입장의 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한 다음, 가장 강한 말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에 대하여 모든 군을 즉각적으로 무조건 철수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영속적인 평화의 실현은 러시아군의 철수 없이 실현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에서, G7이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에 가능한 빨리 항구적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을 결심한다고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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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19일~21일에 걸쳐 일본 히로시마에서 주요7개국 정상회담(G7써밋)이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새로운 조치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의장국을 맡은 일본은 정상선언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관련 성명을 발표하며 진행을 해 나가게 되는데요, 기사는 그날 발표의 원안이 공개되었다는 내용입니다.  

 

G7에 속하는 나라들은 일본 외에,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입니다. 러시아 제재에 관한 의견도 분분하고, 이미 기존의 규제들이 오히려 역효과만을 가져온 상황이라서 이번에는 정말로 효과적인 대안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