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혜성, 5만 년 만에 밤하늘에 출연

[일본 기사 옮겨 쓰기] 녹색 혜성, 5만 년 만에 밤하늘에 출연

작년에야 발견된 녹색 혜성이 5만 년 만에 지구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 혜성이 밤하늘에 나타난 것은 석기시대였습니다. 녹색 혜성인 'ZTF 혜성(C/2022 E3)'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 있는 팔로마 천문대에서 작년 3월에 발견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1월 12일에는 태양에 최접근 했다 합니다. 

 

천체 관측 사이트인 Earth Sky에 의하면, 지구에는 2월 1일부터 2일에 걸쳐 최접근 해, 지구로부터 4,200만~4,400만 킬로미터 거리를 통과합니다. 이 혜성이 최접근 하더라도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지구와 달 거리의 100배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 녹색 혜성인 ZTF 혜성이 어제와 오늘 지구와 가장 근접한다고 합니다. 왠지 하늘을 자꾸만 올려다 보게 됩니다. 봐도 안 보이겠지만요. ㅎㅎ

 

발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별이지만, 석기시대에 지구 가까이를 지나고 그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5만 년이 지난 이후에 다시 최접근 하고 있다 하니 참 신비롭습니다.

 

지난번 다른 혜성이 지구 곁을 완전 가까이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이 혜성도 제법 가까이 지구를 스쳐가나봐요. 그래도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보다 100배나 떨어져 있다니 일반 망원경으로도 안 보이겠죠? 석기시대에 지나간 혜성이라... 녹색 혜성에서 바라보는 지구는 또 얼마나 변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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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