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야사카신사 마이코의 춤과 마메마키

[일본 기사 옮겨쓰기] 교토 야사카신사 마이코의 춤과 마메마키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야사카 신사에서는 절분과 그 전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며 마이코의 춤과 마메마키를 행해 왔습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2년간 계속해서 중지됐다가 올해 2월 2일과 3일에 신사에 있는 무대에서 마이코들이 아름답게 춤을 춰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이코들과 신사에 관계된 사람들이 북소리에 맞추어 무대에서 하얀 자루에 든 콩을 뿌렸습니다. 콩는 먹으면 좋은 점이 있어 '복콩(후쿠마메)'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콩을 잡기 위해, 있는 힘껏 손을 뻗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온 여성은, "일본이 아주 좋아서 벌써 다섯 번 왔어요. 콩을 한 개 잡았습니다. 올해는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 일본에는 우리에게 없는 '절분(세츠분)'이라는 절기가 있나 봅니다. 절분과 그 전날이었던 어제(2일)와 오늘(3일), 교토의 기온에 있는 야사카 신사에서 올해의 건강과 안전을 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간 2년 동안이나 코로나 때문에 중지되었다가 올해 재개되었다니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을 것 같네요. 

 

'마이코'라 불리는 이들의 춤도 즐기고, '마메마키(콩 뿌리기)' 에서 복콩도 잡고.. 다음번에 이 무렵 교토에 가실 일 있으면 잊지 말고 세츠분 행사에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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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