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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사 옮겨쓰기] 표기상 인정되지 않는 일본 이름에 관한 규정
최근에 글자의 읽는법(요미가타)이 개성적인, 이른바 '기라기라 네임'이라 불리는 이름들이 늘고 있습니다. 호적에는 이름의 요미카타가 쓰여 있지 않아서 관공서에서 컴퓨터로 관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법무성은 호적의 법률을 바꾸는 안을 생각 중입니다.
안에 의하면, 이름에 카타카나로 요미카타를 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름에 사용하는 글자는 일반적인 것으로 인정되는 읽기 방법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高'라고 쓰고, 한자의 의미와 거리가 먼 '마이클'이라 읽는 것도 일반적인 요미카타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되지 않습니다. 법무성은, 어떤 요미카타가 인정되지 않는가를 결정해, 법률 적용 전에 알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 일본어는 같은 한자라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읽어야 하는 때가 많죠. 더군다나 이름의 경우에는 일상적인 한자어와 달라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일본인조차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어려운 한자를 일부러 써서 아이 이름을 짓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한자의 뜻보다는 이름의 소리에 더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름이 가진 한자의 뜻보다는 이름을 부를 때의 느낌에 더 신경 쓰는 것이죠. '불용한자' 정도만 피해 최대한 예쁜 이름을 지어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 듯합니다.
^^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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