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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양털 깎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임
홋카이도의 시베츠 시에서는 양을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좀있다 더위 져도 양이 건강함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목장에서는 지금 양의 몸의 털을 짧게 깎고 있습니다.
시베츠 시에서는 9일, 양털깎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양털을 깎는 일을 하고 있는 오오이시 슌 씨가 목장 등에서 일하는 네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오오이시씨는 바리캉을 사용하여 양털을 말끔하게 잘랐습니다. 오오이시 씨는 양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양의 몸을 단단히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참가한 네 사람은 오오이시 씨의 말을 들으면서 바리캉으로 털을 깎았습니다.
참가한 사람은, "더 잘 깎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목장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오이시 씨는 "양도, 깎는 사람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양의 털을 깎아주는 일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몸을 뒤덮은 털을 깎아주면 양도 매우 시원하고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좀더 안전하게 깎아주어 부상을 방지해 주면 좋을 테니 이런 교육도 꼭 필요하겠네요.
'바리캉'은 이발기를 제조하는 프랑스 회사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일본에 들어와 하나의 명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그 이름이 우리나라로 건너와서 함께 쓰이고 있고요. 프랑스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외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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