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형여객선 2년 후부터 격벽 설치 의무화 구상
홋카이도의 시레토코 반도 앞바다 관광선 침몰 사고를 계기로, 국토교통성은 소형여객선을 대상으로 침수가 전체에 퍼지지 않도록 선내를 구분하는 '격벽'의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파도의 타격으로 인한 침수에 대해서는, 해치를 포함해 갑판부의 밀폐가, 좌초나 충돌에 의한 침수·침몰에 대해서는 '격벽에 의한 밀폐'가 각각 가장 효과가 높다고 하는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2025년도를 목표로 갑판 전체의 수밀화 및 하나의 구획이 침수하더라도 침몰하지 않게 하는 격벽의 설치를 의무화합니다.
대상이 되는 것은, 육지로부터 약 37킬로미터, 왕복 2시간 이내의 '한정연해'등을 항행하는 '새로 만들어진 소형 여객선'이고, 기존의 배에 대해서는, 침수 경보장치 및 배수설비의 설치라고 하는 대체조치를 의무화한다고 합니다.
☞ 일본 기사를 보면, 가끔 호흡이 길거나, 했던 표현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중간에 문장이 끝난 줄 알고, 거기까지 쓰고 외출하려 했는데, 그게 아니라 본의 아니게 문장이 끊겼네요.
안전상의 조치는 국가 차원에서 기준을 엄격하게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소형여객선이라도 새로 만드는 배부터는 격벽 설치가 의무화 되는군요.
격벽을 설치하면 물이 들어왔을 때 구획을 밀폐해 물이 다른 곳으로 더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훨씬 안전할 것 같네요. 격벽들 사이에 갇힌다면 무섭기는 매한가지겠지만, 그나마 생존 확률은 더 올라가겠고요.. 우리의 기준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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