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하루 8천보, 심장병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일주일에 하루 8천보, 심장병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교토대학 등의 그룹은 미국의 20세 이상 약 3천 명에 대해 10년간의 데이터를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걸은 걸음수와 죽는 위험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8천보 이상 걸은 날이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인 사람은, 걸은 날이 제로인 사람보다 심장의 병 등으로 죽을 위험이 8.1% 낮아졌습니다. 일주일간 3일 이상 걸은 경우, 위험은 8.4% 낮아져서 큰 차가 없었습니다. 

 

그룹은, 걷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지만, 걷는 석이 건강에 좋다고 말합니다. 

 

그룹 사람은, " 일 등이 있어 매일 많이 걸을 수 없는 사람도,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이라도 좋기 때문에 걷는 것을 습관화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걷는 것이 건강에 매우 이롭다는 연구 결과는 오래전부터 많이 나와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시간을 내서 걸어도 심장 등의 병으로 죽을 위험이 많이 감소한다는 내용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경우 하루 8천보 정도 시간을 내서 걷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시간을 내서 걸어도 된다니 반갑게 느껴집니다. 8 천보면 초보자에게는 아주 쉬운 거리는 아닌데, 익숙해지면 또 걸을 만한 정도라, 작정하고 실천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기준으로는 한 시간 정도면 공원산책로를 6천보 정도 걷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걷는 사람들에게는 5~6 천보 정도도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