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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전동휠체어 안전기능 강화 움직임 활발

by 제트B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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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안전기능 강화 움직임 활발

 

전동휠체어의 안전기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각 메이커 회사 간에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자의 이동수단으로써의 기대가 배경에 있습니다.

 

이중 도요타자동차의 신형 전동휠체어는 사람 및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자동으로 감속합니다. 또한 커브나 내리막길을 주행 중에 핸들의 구부러진 상태 및 경사면의 각도에 따라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도 갖춰, 전도사고의 방지로 이어집니다. 

 

개발담당 야마다 마사시 씨는, "주위 사람에게 압박감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에도 배려했다. 고령자의 이동을 평생을 통해 서포트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동휠체어 메이커 'WHILL'은, 이른바 '지켜보는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가족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현재 위치나 배터리의 잔량 외에도, 주행 이력을 실시간 알 수 있으며, 전도를 감지하는 경우 자동으로 통지를 받게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고령화가 일찌감치 진행된 나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발전이 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층에게는 정말로 튼튼한 발이 되어줄 전동휠체어인데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연세가 많으셔서 여러 부분에서 젊은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분들이 있으신데, 그분들을 위해 이런 제품들이 나와준다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홀로 살아가는 노인분들은 그나마 집 밖을 나가는 일조차도 어려운데요, 전동휠체어가 있다면 남은 여생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가족에게 배터리 잔량까지 알리는 건 너무 나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노인도 엄연한 한 개인이고, 어른인데, 자식이라도 이런 걸 누군가가 일일이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싫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죠. 어쨌거나 이런 제품들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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