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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중국 모래폭풍 대기오염물질 WTO 기준 37배

by 제트B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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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래폭풍 대기오염물질 WTO 기준 37배

중국 북부의 여러 도시가 22일, 대규모 모래폭풍에 습격 당해, 대기 오염이 위험한 수준에 달했습니다. 베이징의 환경감시센터에 따르면, 이 도시에서는 오전 6시 기준, 대기중 미세소립자상 물질 PM10의 농도가 1 입방미터(㎥)마다 1,667마이크로그램(㎍)에 달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보건가구(WHO)가 기준으로 한, 45마이크로그램의 37배를 초과했습니다. 환경감시센터에서는 올해 최고의 모래폭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 기상당국은 주민들에게, 옥외에서의 운동등을 피하고, 차를 운전할 때는 충분히 주의해 스피드를 떨구라고 호소했습니다. 

 

베이징은 매년 봄이 되면, 모래폭풍이 발생하지만, 근래에는 중국 북부 전역에서의 공업활동과 삼림파괴의 영향으로 피해가 심각화되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 '황사'는 매년 우리나라로 넘어옵니다. 오랜 세월 반복되어 오고 있는데, 몇년전부터 그 속에 함께 묻어오는 대기오염물질이 새로운 문제가 되었죠.  

 

반짝 피어난 봄꽃이 반가운 요즘인데요, 이틀전부터 뿌연 하늘과 매캐한 먼지가 일상을 파고들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네요. 그래도 일본에서는 먼나라 이야기라, 일본의 맑은 하늘은 매번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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