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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미술관에 이송된 우크라이나 미술품 공개

by 제트B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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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미술관에 이송된 우크라이나 미술품 공개

 

러시아에 의한 군사침공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의 귀중한 미술품을 보호하기 위해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에 이송된 작품이 전시됩니다. 작품의 일반공개는 14일부터 11월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공개된 것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하넨코 미술관으로부터 이송된 5개의 그리스도교 종교화입니다. 이중 예수 그리스도와 두 명의 성인이 나무판에 그려진 그림은, 6세기에서 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예배용으로 사용된 것이라 합니다. 또 성인을 그렸던 13세기부터 14세기의 작품은, 매우 작은 은 조각들과 금을 사용한 모자이크화로, 5개의 작품 모두 귀중하고, 적절한 보호환경이 필요합니다. 

 

유네스코 국련교육과학문화기관에 따르면, 러시아에 의한 군사침공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는 미술관 및 역사적 건물 등 250개 이상의 문화재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우크라이나의 수도에 있는 하넨코 미술관으로부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송된 우크라이나 작품들이 일반에 공개된다는 기사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이후 이 작품들은 지하 등으로 옮겨져 보관되었으나, 공격이 장기화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루브르 박물관측에 작품의 보호를 의뢰하여 러시아군의 공격망을 뚫고 프랑스 파리로 안전하게 옮겨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일어난 이후 러시아군에 의해 문화재와 예술품들이 마구잡이로 파손되고 약탈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의 문화재와 예술품 지키는 일에 도움을 주고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듯합니다. 21세기에 이런 끔찍한 전쟁은 상상도 못 했는데, 기약 없이 길어지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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