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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해외 헤지펀드 투자 사기 사건

by 제트B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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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사 옮겨쓰기] 해외 헤지펀드 투자 사기 사건

 

해외펀드 투자를 사칭하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체포된, 도쿄의 컨설팅 회사의 사장 등 여덟 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재체포되었습니다. 경시청은  회사의 사무소 등으로부터 수억 엔의 현금을 압수했으며, 자세한 돈의 흐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사장 등은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면 매월 4%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둥, 도쿄 및 카나가와 등의 20대부터 40대의 다섯 명으로부터 출자금 명목으로 도합 4,700만 엔을 가로챈 것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장 등은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약 200억 엔을 모은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경시청이 회사의 사무소 등을 수색한 바, 도합 수억 엔 현금이 발견돼 압수한 것으로, 경시청 취재로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또, 모은 돈 중 약 90억 엔은 배당금으로 고객에게 배당하고, 나머지 일부는 사장이 멘션 구입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세상이 흉흉하면 어느 나라나 이런 사건들이 많아지요. 경기가 좋을 때는 투자자를 모아 배당도 주고 투자금을 유용하면서도 버틸 여력이 되는데, 이렇게 경기가 무너지면 결국 실체를 드러내기 마련이니까요. 그동안 현금은 쓰레기라며, 시중에 투자대상을 찾는 사람들을 현혹하던 데가 참 많았었죠. 버블을 지나고 나니 버블경기의 특성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투자금 내놓고 자기 돈에서 배당 떼어주는 건데도 공돈 같아서 기분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랜 불황 겪은 일본이라서 그럴까요, 4% 배당 큰 돈도 아닐 건데 그런 데다가 돈을 맡긴 사람들도 이해가 안 됩니다. 그 많은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수사중이라 하는데, 뜬구름 같은 돈은 뜬구름처럼 흩어졌겠죠. 흔적을 남겼을리가요. 


^^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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