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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어획량 상한 역대 최저
꽁치의 심각한 불어가 이어지고 있어서 농림수산성의 심의회는, 올해 어획량의 상한을 지난해보다 24% 적은 11만 8천 남짓으로 해, 지금까지 중 가장 적은 안을 승인했습니다.
꽁치의 어획량은 해수온의 상승 및 중국과 대만 어선과의 경쟁격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어서 자원의 회복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3월에 열린 북태평양 꽁치 자원관리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는, 전체 어획량의 상한을 지금까지보다 25% 적은 연간 25만 톤으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 어획량의 상한은, 국제회의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산정방법을 결정하고 있으며, 내역은, 일본과 러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이내에서 9만 7044톤, 공해에서 2만 1087톤으로, 일본이 어획량의 상한을 정한 1997년 이후 가장 적어지고 있습니다.
꽁치는 그동안 흔한 생선중 하나로, 값이 싸고 영양도 많아 밥반찬 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과 해류의 변화 등으로 몇 년에 걸쳐 어획량이 계속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총회를 열어 꽁치 어획량에 관한 논의를 한 바 있습니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는 우리나라 포함, 총 9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월에 논의에서는 어획량을 지난해보다 25% 감축하기로 했으며, 우리나라 경우 9342톤으로 1만 톤에도 못 미치는 양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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