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리세션 진입,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침체 영향
유럽연합 최대 경제규모를 갖춘 독일이 리세션에 진입했음이 공식 데이터로 알려졌다. 작년 에너지 가격의 고등으로 소비가 곤두박질친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독일의 1~3월기 국내총생산은 전기에 비해 0.3% 감소, 작년 10~12월기의 0.5% 감소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연방통계국은 당초의 제로 성장에서 하방 수정했다. GDP성장률이 2사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가 되면 리세션으로 정의된다.
연방통계국은, 물가고의 계속이 여전히 독일 경제의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 특히 가계의 최종소비지출은 1~3월기 1.2% 저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에너지 가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작년 2월부터 이미 상승해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다. 러시아 정부가 그후에도 유럽 국가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제한한 결과, 독일 경제상황이 심각해졌다.
유럽을 선두하는 독일이 리세션에 진입했네요. 근검절약이 몸에 익은 나라 사람들답게, 물가가 오르니 지출을 줄이고 소비를 자제하는 상황이라 이게 또 경기둔화로 이어지고 있네요.
기사에 있듯이, GDP 성장률이 2사 분기 이상 마이너스면 리세션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독일만의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 경제가 모두 물가인상과 경기둔화, 그리고 이어지는 경기침체 상황에 허덕이고 있으니까요. 미국처럼 거대 국가에서도 불안한 뉴스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물가가 너무나 오르면 소비를 줄이는 게 맞는데, 그러다 보면 경기는 잘 안 돌아가고, 이런 불경기가 오래가게 되네요. "각자도생",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많아지고 있는데, ㅇ런 시국에는 그게 가장 적절한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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