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 영화제, 야쿠쇼 코지 주연 영화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

칸느 영화제, 야쿠쇼 코지 주연 영화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

세계 3대 영화제의 하나, 프랑스 칸느 영화제의 최우수상을 겨루는 부문에서,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한 신작 영화가 상영되어,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야쿠쇼 코지가 주연한 영화는, 독일의 세계적 영화감독 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 'PERFECT DAYS'입니다. 도쿄 시부야의 공중화장실을 무대로 촬영한 작품으로, 화장실 청소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남성을 야쿠쇼 코지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올해의 칸느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겨루는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25일 상영회 전에는 야쿠쇼 코지와 벤더스 감독이, 그 외의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사진촬영에 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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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칸에서는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부문작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이네요. 황금종려상 후보작들인 이 작품들 속에는 빔 벤더스 감독의 'PERFECT DAYS'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도쿄 시부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연에는 일본 국민배우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송광호'로 불리는 '야쿠쇼 코지'입니다. 

 

우리나라 영화는 총 7편이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지만 모두 경쟁부문에는 오르지 못했네요. 이번 76회 칸 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이번 개막작은 조니뎁 주연의 '잔 뒤 배리', 폐막작은 피터 손 감독의 '엘리멘탈'이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