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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헤이안 시대의 사료가 '세계의 기억'에 등재

by 제트B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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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의 사료가 '세계의 기억'에 등재

 

중국으로부터의 일본에 밀교의 가르침을 가져온 엔진스님에 관한 사료가 유네스코의 '세계의 기억'에 등록되게 되었습니다. 유네스코의 집행위원회는, '지증대사 엔진 관계 문서전적'에 대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록유산으로 인정하는 '세계의 기억'에 등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료는 헤이안 시대에 중국 당에 건너가, 일본에 밀교의 가르침을 가져온 엔진스님에 관련된 것입니다. 오쓰시의 온조지 등이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의 여권 같은 역할을 한 통행허가서 '과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등록은 8번째가 됩니다.

 

또 이시카와현 하쿠산시의 '하쿠산 테도리가와'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귀중한 지질과 지형이 있다고 해, '세계의 지오파크'에 인정되었습니다. 


'밀교'라 함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교를 기반으로 한 사회에서 이와는 다른 개념의 종교를 일컫습니다. 헤이안 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밀교의 가르침을 가져온 이들이 있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엔진 스님'입니다. 엔진 스님의 사료가 유네스코의 '세계의 기억'에 등재되었네요. 

 

또, '하쿠산 테도리가와'라는 장소에 대해서는 '세계의 지오파크'로 인정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지오파크는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거나 희귀한 지질 현장으로서 가치가 있는 곳을 일컫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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