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버스 체인 음료 코카콜라로 변경, 펩시파 항의

[일본 기사 옮겨쓰기] 미국 컬버스 체인 음료 코카콜라로 변경, 펩시파 항의

미국 햄버거 체인 '컬버스'가 이번에 매장내에서 제공하는 음료류를 펩시에서 코카콜라로 변경하자, 중서부를 중심으로 펩시를 애호하는 손님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사태로 발전했습니다. 펩시 외에도 마운틴듀(노트에 철자가 틀렸네요), 시에라 미스트나 트로피카나 등의 음료도 코카콜라 제품으로 교체됩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탄생한 이 회사는 성명에서, 음료 상품의 브랜드 변경은 진행되고 있으나, 26개 주에서 적용되려면 약 900개 매장의 작업을 종료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 다만 이 회사의 대표적 메뉴에 있는 루츠 맥주, 닥터페퍼, 달콤한 과자류 등의 제공은 바뀌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편 호감을 표현하는 반응도 있어, '중서부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의견일 것'이라며 '변경이 기쁘다'는 투고도 있었습니다. 

 

☞  펩시는 코카콜라의 벽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표현을 자주 듣곤 하는데요, 그래도 펩시 또한 오랜 팬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미국내 햄버거 매장들이 대부분 코카콜라 제품을 음료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그 속에서도 컬버스 만큼은 펩시 팬들에게 만족을 주었는데, 여기도 코카콜라로 바뀐다고 하니 격노한 사람들이 있나 봐요. 

 

가끔 버거 먹을 때면 콜라 맛은 거의 신경 안 쓰고 먹는데, 코카콜라와 펩시 어떤 미묘한 차이가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차이가 있느니 저렇게 취향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이겠지요. 여러분은 어떤 콜라 좋아하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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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사 옮겨 쓰며 일본어 공부하고 있어요. 복습하는 맘으로 기본 단어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