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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일본어 공부

일본 최초의 드론 택배 실험

by 제트B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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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드론 택배 실험

드론을 사용해, 일본 내 최초 '레벨 4'라고 하는 비행을 통해 소포를 배달하는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일본 우편은, 도쿄·오쿠타마마치의 산간부에서, 사람이 있는 상공 및 눈으로 확인불가한 공역에 드론을 날려, (일본)국내 최초 '레벨4'라 하는 비행으로 배달하는 실험을 실행했습니다.

 

드론은 주택지에 있는 우편국을 날아올라, 직선거리로 2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주택까지 5분 정도에 소포를 배달했습니다. 바이크 등에 의한 배달로는 편도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레벨 4'의 비행은 지난해 12월 항공법의 개정으로 해금되었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드론은 무게 1킬로미터 정도의 하물을 옮길 수 있으며, 기체가 일정 이상 기울면 낙하산이 펴지면서 추락을 막는다고 합니다. 일본우편은 가능한 한 빨리 실용화하고 싶어 합니다. 

 

 

 

☞ 일본에서는 벌써 몇년전부터 여러 회사들이 드론을 이용해 하물을 배송하는 기술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이번 실험은 고객에게 배송할 하물을 장착한 드론이 우편국을 출발해 고객의 집으로 날아가 안전하게 배송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는데, '레벨 4'라고 하는 이 실험이 성공을 함으로써 앞으로 드론 택배가 실현될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본문 내에, 지난해 12월 항공법 개정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요, 이것이 이번 드론 택배의 실제 실험을 가능하게 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규제에 따라, 유인지대 내에서 조종사가 드론을 직접 보지 않고는 조정이 불가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시정연설에서 기시다 총리는 이번 4월부터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드론 서비스 시장은 크나큰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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